"코스피 1400선 돌파 시도"

2009-05-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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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코스피가 1400선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1분기 기업실적 호전으로 전달 지수는 연중 최고를 경신하며 마감했다. 신종 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조정을 받기도 했지만 쌍끌이 매수에 나선 외국인과 기관이 단숨에 오름세로 돌려놨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는 내주 코스피가 3~4월 새 이어진 박스권인 1300~1370선을 넘어 1400선 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4월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는 전주대비 15.26포인트(1.13%) 오른 1369.36을 기록했다.

주 초 지수는 전세계적인 신종 플루 확산과 미국 금융권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우려로 1300선조차 위협받기도 했다.

하지만 주 중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1400선 목전까지 끌어올렸다.

이영곤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같은 펀더멘털 개선으로 이달도 상승랠리가 이어질 것"이라며 "실적장세가 강화될수록 이익 개선 여부에 종목별 등락이 크게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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