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지구에서 올해 첫 분양한 '청라 한라비발디'가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22일 업계 및 금융결제원 등에 따르면 청라지구 한라비발디 아파트 1순위 청약에서 974가구 모집에 총 2696명이 신청, 평균 2.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분양한 7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101㎡(이하 전용면적)의 경우 인천지역 1순위에서 평균 11.16대 1, 수도권 1순위에서 7.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113㎡는 인천 1순위에서 7.2대 1, 수도권 1순위에서 4.77대 1로 마감됐다.
한라건설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보다 싸고, 전매제한 완화로 계약후 1년이면 분양권을 팔 수 있어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도 많이 청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한양이 이날 1순위 접수를 한 파주 교하신도시 A4블록의 '한양수자인' 770가구(특별공급 제외)는 총 292명이 청약 접수해 평균 0.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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