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는 평택점이 상권 내 유일한 백화점일 뿐만 아니라 쇼핑과 영화관, 교육, 공연, 휴식,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결합된 종합 쇼핑타운이라고 22일 밝혔다.
평택점은 평택역사 내에 자리 잡았다. 지상 9층, 지하 3층 규모로 총면적이 8만1005m²(2만4504평), 영업면적이 4만9568m² (1만4994평)다. 차량 650여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다.
백화점 매장은 지하 1층 식품관부터 6층까지다. 7층은 전문식당가, 8~9층은 영화관 CGV(7개관)이 들어선다. 10층 옥상에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넓은 정원이 마련된다.
이 백화점은 푸드코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카페, 편의점, 북스리브로 서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AK플라자 측은 “애경 유통부문이 16년간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며 쌓아온 서비스 노하우를 평택점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K플라자 평택점은 관리직, 매장운영직 등에 1000여명의 평택시민을 채용했다. 평택역사와 AK플라자 평택점을 건설하는데 필요한 건자재도 최대한 평택지역에서 조달했다.
지난 3월 AK플라자는 평택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평택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각종 지역주민 후원사업에 대한 노력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