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팩스 없이도 휴대폰 번호만으로 팩스를 보낼 수 있는 모바일 애니팩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
KT는 팩스 없이도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자신의 휴대폰과 이메일로 동시에 팩스를 수신할 수 있는 모바일 애니팩스(www.anyfax.co.kr)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애니팩스는 국내 IT 업체의 모바일 문서 뷰어 및 변화(CSD) 기술을 적용해 누구나 휴대폰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는 범용 팩스 서비스다. 팩스에서 '1515'번을 누르고 팩스번호 대신 휴대폰 번호를 입력해 보내면 휴대폰과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팩스를 수신 할 수 있다. 이메일 주소 등록은 애니팩스 홈페이지 (www.anyfax.co.kr)에서 가능하다.
최규동 KT 홈고객전략본부 상무는 "이번 모바일 애니팩스 서비스 제공으로 다량 팩스를 이용하는 은행, 보험 등 금융권 종사자와 법무사, 세무사 등 전문직 종사자나 팩스기기가 없는 일반인들에게 편리한 팩스 서비스 제공으로 업무 효율성 증대 및 팩스수신 불편함을 해소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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