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은 17일 고무재질의 초경량 합성수지를 사용해 물에 짖지 않고 항상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의 여름 샌들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밑창과 밑창을 감싸는 가장자리인 아웃솔에 배수기능이 있다. 물세탁이 가능하다. 건조도 빨라 세균 번식과 냄새까지 최소화 해준다. 장마와 수중놀이가 잦은 여름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젤리 슬립은 발레슈즈를 연상시키는 플랫슈즈 형태로 디자인 했다.
발등 부분에 부착된 포인트 색상의 고무 밴드가 착용을 용이하게 해 주고 최적의 피팅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노랑, 검정, 파랑 총 3가지로 가격은 3만2000원이다.
일반 샌들 형태로 디자인 된 코보 퀘스트은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는 밴드 스트랩을 다른 컬러로 2개씩 활용할 수 있다. 주황, 파랑, 검정 등 5 색상 중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은 4만5000원이다.
이나영 리복의 마케팅본부 이사는 “두 제품 모두 패션과 기능을 모두 고려한 올 여름 리복의 야심작”이라며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사용 가능해 이번 여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