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청약접수는 단 2곳이다. 분양성수기인 4월을 앞두고 건설사들은 숨 고르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다만 내달 예정된 일반분양이 1만가구가 넘어 둘째 주부터는 공급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2곳, 당첨자 발표 1곳, 당첨자 계약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31일 롯데건설은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 ‘롯데캐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1층~지상15층 17개동, 68~170㎡형 총 1281가구 중 103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입주 예정은 2010년 1월이다.
내달 2일 대한주택공사는 충청북도 제천시 강저택지지구 A-1블록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53~75㎡형 총 872가구로 구성되며 올해 12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