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엿새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125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5분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8.76포인트(0.70%)오른 1252.50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현지시간 26일) 뉴욕지수는 제너럴 모터스(GM)의 구조조정 진전소식과 미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의 실적이 선방했다는 소식에 8000선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7억원, 768억원을 매수하고 있으며, 기관만 홀로 792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우위로 791억원, 174억원 어치 물량을 내놓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2.85%) 운수장비(2.00%) 전기전자(1.28%) 철강금속(0.02%)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에 건설(-0.76%) 은행-0.30%) 금융(-0.78%) 증권(-1.53%)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차(4.84%) 삼성전자(1.58%)현대중공업(1.43%) 등이 오르고 있고, 한국전력(-1.28%) SK텔레콤(-0.52%) KB금융(-0.41%) 등은 내리고 있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