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주식을 매매할 때 펀드매너저가 임으로 종목을 고르지 않고 기계적인 매매시스템을 이용한다.
즉, 주가 상승기에는 주식편입 비중을 줄이고 반대로 주가 하락기엔 주식편입을 늘린다.
이를 통해 증시가 등락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상품 만기시점에 코스피가 오르지 않았더라도 중간에 증시가 등락을 거듭했다면 매매차익에 따른 초과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
주가 하락기에 주식을 싸게 매수해 주가 상승기에 비싸게 팔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 상품은 설정 초기에 주식을 60% 이상 유지하고 1년마다 또는 수익률 10% 이상일 때 주식 편입비중을 재조정한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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