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공급한 스트리트형 상가 ‘커낼워크’ 청약경쟁률이 1.6대 1을 기록했다.
25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24일 실시된 커낼워크의 D1, D3블록(137개 점포)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포스코건설이 분양 중인 인천 송도 '커낼워크'상가 조감도. |
입지가 좋은 점포의 경우 경쟁률이 최고 37대 1까지 치솟았다.
이번 청약은 총 4개 블록으로 이루어진 커낼워크의 D1, D3블록 만을 대상으로 했으며 공개추첨 방식으로 각 점포별 청약을 실시했다. 나머지 2개 블록(206개 점포)에 대한 청약은 오는 31일 진행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최근 경기가 불황인 만큼 이번 커낼워크 상가 분양은 실수요자 발굴에 초점을 맞춰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투자자가 점포를 직접 지정하여 청약을 신청한 만큼 높은 계약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청약의 당첨자는 25일 발표되며 25일, 26일 이틀간 계약이 진행된다. 문의 1566-8900.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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