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삼성 홈플러스와 손잡고 ‘나누미, 기부미 운동’을 펼친다.
농협은 26일부터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농협 쌀 1포 당 200원을 적립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고 25일 밝혔다.
판매되는 쌀은 농협중앙회에서 계약재배를 한 NHQ 농협인증쌀 등 19개 명품 브랜드다. 홈플러스 110개 전 매장에서 50만포를 목표로 판매한다.
농협과 홈플러스는 쌀 1포 당 200원씩을 적립, 총 1억원을 마련한다. 적립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하는 등 나눔경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농협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시 소비자들에게 농협 쌀을 알리고 판매로 생기는 적립금으로 어려운 이웃까지 돕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