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이몰, '불황 속 반짝 세일' 확대

2009-03-1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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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이몰닷컴의 '해피위크' '해피투데이' 인터넷 화면. (사진제공=롯데아이몰닷컴)

롯데홈쇼핑의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닷컴이 불황 속 반짝세일 기간을 늘려 알뜰족들의 쇼핑을 돕는다.

롯데아이몰닷컴은 기존의 반짝 세일행사인 '해피타임'을 주단위로 대폭 시간을 늘인 '해피위크'로 바꾸고, 매월 셋째주 월~금요일 5일간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3월 행사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비교적 할인 폭이 적은 브랜드 상품을  최고 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 부족한 세일기간에 목마른 알뜰 쇼핑족들을 위해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해피투데이' 세일행사도 진행한다.

정병진 롯데아이몰닷컴 기획팀 팀장은 "장기간 계속되는 불황 속에서도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찾는 가치소비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브랜드 상품과 저렴한 가격, 모두 포기하지 않은 소비행태로 인해 온라인 쇼핑몰들의 브랜드제품 영입과 할인이벤트 확대는 필연적"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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