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경기뉴타운사업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방편으로 직접 뉴타운 현장을 취재하고 보도할 '사이버 시민기자'를 공개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이버 시민기자는 지난 2월 1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뉴타운 21개 지구에서 5명씩 총 105명이 모집된다.
경기도시공사측은 뉴타운사업이 주택재개발사업 방식으로 주민에 의해 직접 시행되기 때문에 주민공람이나 공청회 등의 법적인 절차 외에 촉진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이번 시민기자 모집의 취지를 밝혔다.
시민기자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하여 작성하거나 사업대상 12개 시 각 관청(시청, 구청, 주민자치센터) 또는 관내 대학교에 비치돼 있는 지원서를 작성하여 기한 내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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