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지난달 27일 변동희 외환은행 해외사업담당 본부장과 중국 금융당국관계자, 현지 한국 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진지점을 이전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993년 개점한 외환은행 천진지점은 천진시의 경제적 역활 증대에 따라 천진경제 기술개발구(TEDA)가 입주한 시 중심으로 이전하게 된 것이다.
한편 외환은행은 한국계 금융기관으로는 최초로 1993년에 중국 천진에 진출해 베이징, 상하이, 다이렌지점 및 왕징, 우다커우, 빈해출장소 등 7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영업확대를 위해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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