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부담 덜 수 있는 카드 활용법

2009-02-22 15:51
  • 글자크기 설정

   
 
 
경기침체로 실질 소득이 크게 줄어들고 있어 기본적인 생활비 지출을 줄이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카드사들은 통신요금과 생필품 구입비, 자녀 교육비 등  필수적인 지출 항목에 대한 부가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외환카드의 'SHOW 포 유(for U) 카드는 KTF와 제휴해 SHOW SAVE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 통신요금에 따라 월 3만원 한도에서 10~30%까지 현금으로 돌려준다. 이외의 요금제 고객에게는 월 5000원 범위 내에서 5%를 돌려준다.

롯데카드의 'DC카드'는 식음료, 이동통신, 대중교통, 주유소, 인터넷쇼핑몰 등 필수 생활비를 중심으로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매월 최고 10%씩 최대 6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특히 롯데카드의 기본 할인서비스를 그대로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할인폭은 더 크다.

또 카드신청시 할인 업종을 5개 모두 선택하거나 1개만 선택해서 구성할 수 있어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춤 가입이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5만원 이상의 세금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납부할 수 있는 세목은 부가세, 소득세, 종부세, 주세, 개별소비세 등이며, 건별 세액 200만원 이하까지 납부 가능하다.

또 이용시 2개월 이상 유이자 할부를 이용할 경우 0.5%의 M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비씨카드는 학생복 구입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해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학생복 구입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