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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서울·파주·구미 등 각각의 사업장에서 임직원 대표 5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집집마다 생수를 배달하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생수를 배달한 태백지역 구문소 마을은 해발 700m가 넘는 고지대로, 가파른 비탈길과 좁은 골목길이 많아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생수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장성동 임대아파트 주민들과 몸이 불편한 장애인 시설에도 찾아가 생수와 함께 훈훈한 마음까지 함께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 대표로 참여한 LG디스플레이 구미지역 김배 반장은 “LG디스플레이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생수를 구입했다”며 “LG디스플레이 모든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배달한 생수가 가뭄으로 고생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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