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오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퓨처 시스템&컴팩 시티, 부산 롯데월드(Future System & Compact City, Busan Lotte World)'를 주제로 제4회 초고층 건축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롯데건설이 추진 중인 부산 롯데월드 프로젝트와 관련해 구조와 재료, 공사 계획 및 방재와 관련된 '퓨처 시스템(Future System)'구축과 새로운 초고층 건축의 패러다임인 '컴팩 시티(Compact City)' 개념을 적용한 초고층 건축에 대한 내용으로 계획됐으며 △부산 롯데월드와 초고층 건축 △초고층 건축의 현대적 특성과 미래 △초고층 건축의 거주성능 및 피난을 위한 효율적인 방재시스템 △롯데건설 초고층 요소기술 연구 등의 섹션들로 구성됐다.
롯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설계회사로 알려진 미국 SOM사의 무스타파 애버든 디자인 파트너와 브렌트 콜레타 설계이사를 비롯한 많은 국내외 저명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초고층 건축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미래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서 초고층 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핵심기술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여 실질적인 초고층 기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