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특집] 나눔이 만드는 행복한 세상, 현대·기아차가 만든다

2009-02-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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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 임직원들은 매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쌀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자동차 전문기업답게 '자동차를 통한 인류의 행복 추구'라는 이념 아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세이프무브(Safe Move)', '이지무브(Easy Move)', '그린무브(Green Move)', '해피무브(Happy Move)'의 네 가지 테마로 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세이프무브는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교통사고 피해자들에게 신체적.심리적 상처를 회복하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003년부터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실' 강좌를 마련, 전국 27곳의 현대차 지점에서 실제 사고 사례 중심의 체험교육을 벌이고 있다. 또 통학로 주변의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스쿨존 지킴이 캠페인'도 진행중이다.

지난 2003년부터는 교통사고 피해자와 유자녀들에게 의료비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지무브는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이나 노약자가 사회적인 차별이나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관심과 공감대를 만들어 가는 캠페인이다. 

현대·기아차는 2년여의 연구기간을 거쳐 기존 차량에 휠체어 리프트, 전동 회전의자 등을 장착한 '이지무브 차량'을 개발, 현재 스타렉스, 로체, 그랜드 카니발 등 3개 차종을 선보였다. 현대·기아차는 2010년까지 약 500억 원을 투자해 장애인용 모델을 10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안심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문화 확산, 장애인의 이동 편의증진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무브는 세계 시장을 무대로 성장한 현대·기아차가 추진 중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Hyundai Green Zone)으로, 환경분야 프로젝트를 뜻한다. 작년 4월부터 시작돼 2012년까지 5년간 약 1500만 평에 달하는 초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현대·기아차는 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현지 토종식물인 감모초도 대량 파종할 계획이다.

해피무브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현대·기아차의 사회복지활동이다.

현대·기아차는 재난·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재난구호 전문 사회봉사단'과 해외 자원봉사활동에 나설 대학생을 선발하는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임직원 가족들이 직접 봉사 일정을 계획하는 '가족 봉사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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