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노래하듯 시원하게 부는 에어컨 바람을 상징하는 '씽씽(Sing Sing)'을 광고 콘셉트로 한 하우젠 에어컨 1차 캠페인 광고 '씽씽 불어라'편을 5일 공개했다.
이번 광고에서 김연아는 CM송을 적접 노래했다. 영화 '스윙걸스' 의 영화음악인 'Sing Sing Sing'을 개사한 '씽씽송'은 "씽씽 불어라~ 씽씽~ 시원하게 불어라"라는 귀에 쏙 들어오는 노랫말과 경쾌한 리듬이 돋보인다.
또한 김연아의 깜찍한 제스처가 인상적인 '씽씽댄스' 역시 시원하게 부는 바람의 이미지를 김연아다운 표현으로 승화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차별화된 전면슬라이딩 냉방과 쿨아이(Cool eye)로 한층 시원하고 건강해진 하우젠 에어컨의 냉방력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씽씽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김연아와 함께하는 성공적인 캠페인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하우젠 에어컨의 씽씽 열풍을 불러 일으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1차 광고를 시작으로 김연아를 앞세운 '씽씽'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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