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맞아 서울과 지방지역의 PB고객 400명을 초청해 자통법 활용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자통법 시대 지혜로운 자산관리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5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되는 서울 세미나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의 PB고객을 초청하여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서울 세미나는 1부에서 펀드전문 유명 칼럼니스트 최상길 제로인 전무가 '자통법 시대, 달라지는 펀드투자 가이드'라는 주제로 자통법 제정의 취지부터 투자환경 변화, 용어풀이, 표준투자권유준칙 및 상품가입 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조익재 애널리스트가 '2009년 글로벌 시장전망'을 주제로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2009년 증시 전망과 그에 맞는 자산배분 전략방향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방송인 이홍렬씨가 '웃음이 넘치는 인생을 사는 지혜'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부산 등 지방에서는 2부 행사로 '해설이 있는 음악회', '와인 클래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PB사업부 관계자는 "4일부터 시행되는 자본시장통합법으로 인해 고객들이 인식해야 할 투자환경 변화를 알려 PB 고객의 혼선을 막고 바람직한 자산관리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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