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대표 김성룡)와 다음컴니케이션은(대표 석종훈)은 공동으로 2008만원 상당의 도서교환권을 사회단체에 기부한다. 도서교환권은 사랑의 열매 재단을 통해서 전달되며, 대상 단체는 '막달레나 공동체'와 '푸르메 재단'이다.
증정식은 22일 오전 10시 30분에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열릴 예정이다. 증정식에는 교보문고 김성룡 대표, 다음케뮤니케이션 문효은 부사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인 방송인 현영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150여권의 후보작을 선별, 1인 1표에 1000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투표수에 따라 기부금이 조성됐다.
올해의 책으로 '트와일라잇' '마지막강의' '강아지똥' 'Engish Restart' '지식 Season3' 가 선정됐다
교보문고 남성호 홍보팀장은 "이번 증정식은 '참여'의 의미를 살려 광화문점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참여형 기부 행사가 기부의 한 현태로 살아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문고는 도서증정식 이후 광화문점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떡'과 '사랑의 열매' 배지를 나눠줄 예정이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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