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 위기 등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 계층을 위해 성금을 준비했다”며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전달해왔다”고 말했다.
삼양그룹은 이웃사랑, 환경보호, 장학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입사원 때부터 1사1촌마을방문, 자선바자회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랑의 헌혈 행사 등에 참여한다.
이 밖에도 1939년 국내 최초의 민간장학재단인 양영재단과 1968년 수당재단을 설립하는 등 일찍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가져왔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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