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대학생 자원봉사단 '허브(HUV)'가 연말을 맞아 봉사활동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허브’ 2기로 활동 중인 대학생 100명이 소망의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허브와 함께하는 으랏차차 소망놀이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 선발된 허브 2기는 꼬마사랑, 다정다감, 손짓사랑, 하늘맘 등 12개 봉사 동아리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현대자동차의 지원을 받으며 활동한다.
각 동아리는 현재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어린이 집 등에서 매달 2회~4회씩 지속적으로 개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활동 기간 중 2회의 단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획단계부터 봉사활동까지 전 과정을 대학생들이 함께 진행하다 보니 봉사에 대해 더욱 애착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봉사 문화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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