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1월 1일 오전 7시 몽촌토성 망월봉에서 '새해맞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2008년 1월 1일 망월봉에서 열렸던 새해맞이 행사 모습. |
서울 송파구는 기축년 1월 1일 오전 7시 잠실 올림픽공원 내 몽촌토성 망월봉에서 '새해맞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송파구는 이날 5000여명의 구민들과 전통차를 나누며 소원지 작성, 희망엽서 보내기 등을 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희망을 담은 엽서를 빨간 우체통에 담아 이를 배달하고 또 주민들이 소원을 써넣은 종이를 줄에 묶어놓으면 정월대보름에 달집을 태울 때 함께 태울 계획이다.
그 외에도 덕담나누기를 비롯해 트럼펫 연주자 박본씨의 트럼펫 연주, 경원대 성악중창팀의 해맞이 축가 등이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진행될 전망이다.
김영순 구청장은 "구민이 한 곳에 모여 새해소망과 건강을 기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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