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백두산 자연보호 구역에서 취수한 프리미엄 생수 ‘아이시스 백두산 샘물’을 출시했다.
이 생수는 청정지역인 백두산의 지하 화산암, 현무암층에서 용출돼 칼슘,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불소, 천연 미네랄이 다량 함유됐다. 길림성 백산시 천양진에 위치한 천양천 음료유한공사에서 생산된다.
천양천 음료유한공사는 중국 동북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음료회사다. 2003년 영국 국가인증기관인 UKAS의 ISO9001(품질경영), ISO14001(환경경영)과 2004년 네덜란드 국가인증기관 RVA의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인증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 생수시장이 4400억원이 예상되는 가운데 자사의 생수 매출액은 660억원이 될 것”이라며 “해양심층수 ‘블루마린’ 출시와 유니세프 물 부족국가 후원 사업 지원, 백두산샘물 등 프리미엄급 생수 출시를 통해 내년 목표를 750억원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