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일본과 중국 등의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 28분 현재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대비 36.03포인트(0.42%) 올라 8553.13를 기록하고 있다. 토픽스 지수는 0.63% 상승해 832.22를 나타내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일본의 파나소닉이 1.9% 올랐으며 소니는 1.1% 상승했다.
그러나 도요타자동차에 부품을 제공하는 부품업체인 아이신 세이키는 수익 목표를 제로로 하향조정한 이후에 3.4% 하락했다.
노무라 증권의 요이치 와코 투자전략가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휴일에 거의 거래를 하지 않는다"며 "낮은 거래량으로 인해 시장이 동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면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상해종합지수는 0.09% 내린 1862.21을 기록 중인 반면 심천종합지수는 0.06% 올라 575.35를 기록하고 있다.
상해A 지수는 0.11%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해B지수와 심천A, B 지수도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 대만의 가권지수는 0.18% 빠졌으나 베트남지수는 0.01%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한국과 홍콩, 호주, 싱가포르 등은 크리스마스로 휴장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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