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내년 1월로 예정했던 온라인 자동차보험 진출을 연기한다.
삼성화재는 25일 온라인 직판 자동차보험 사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진출시기를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온라인자보 진출을 위해 별도의 전용 인터넷 사이트를 구축하고 '마이 애니카' 브랜드를 도입하는 등 관련 작업을 준비해 왔으나 기존의 직판 자동차보험과 차별화된 인터넷 완결형 비지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 있어 필요한 준비사항이 많아 당초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던 판매시점이 다소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