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점은 210석 규모로 문화∙예술 거리인 인사동 길 입구에 위치했다. 매장 내부에는 넓은 에스프레소 바와 크리스털 케이크 진열장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2층에는 흡연실이 따로 마련돼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안국점 오픈 기념으로 모든 구매 고객에게 내년 1월 한 달 동안 무료 쿠폰이 들어있는 3만원 상당의 쿠폰북을 증정한다. 또 1만2000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블랙 머그컵을 제공한다.
이상철 투썸사업부 이사는 “안국점에는 인사동과 삼청동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이 많아 국내 토종 커피 브랜드의 홍보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 같다”며 “고품격 커피와 케이크, 샌드위치를 통해 한국의 수준 높은 카페 문화를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가맹 1호점인 신사점에 이어 두 번째 가맹점인 안국점을 선보였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