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한진해운 카오슝 전용터미널에 코스코 오세아니아호의 접안 모습 |
18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카오슝 항무국과 코스코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왕진핑 입법원장과 마오 춰 구오 교통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1만TEU급 초대형 선박인 ‘코스코 오세아니아’의 첫 직기항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대만 카오슝 터미널은 지난 1998년 개장한 이후 한진해운 자회사인 한진퍼시픽이 운영하고 있으며 65만TEU 수준의 연간 처리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터미널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12개에 추가해 내년초에는 1만TEU급 초대형선 기항이 가능한 부산 신항 터미널을 개장할 예정이다.
2010년 스페인 ‘알헤시라스’, 2011년 미국 ‘잭슨빌’과 베트남 ‘탄캉카이멥’ 터미널도 신규건설을 추진중이다.
김준성 기자 fre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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