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7일 전면 블랙과 상부 레드 색상에 부드러운 곡선의 디자인과 사진·음악·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재생 기능을 갖춘 디지털 액자 3종<사진>을 출시했다.
지난 7월 유럽에 제품을 출시하며 디지털액자 시장에 진출한 LG전자는 11월 일본에서 출시한데 이어 처음으로 국내 시장에 자사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LG전자 디지털액자 3종(모델명: F7000N-PN, F8400N-PN, F1040N-PN)은 크기별로 18cm, 21.5cm, 26.5cm가 있으며, 가격은 각각 16만5000원, 23만1000원, 28만6000원이다.
김직수 LG전자 차장은 "현재 국내시장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디지털액자 시장이 계속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제품군을 늘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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