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경영 특집>스티븐 코비 박사가 말하는 위기극복 전략

2008-12-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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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코비
세계적 경제불황으로 위기를 맞은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일까?

지난 1993년 출간 이후 36개 국어로 번역되어 25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이며, 세계적인 경영석학인 스티븐 코비 박사가 이에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라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사고방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조직내 팀문화를 개발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이로인해 조직구성원들이 감정적으로 경영진과 호흡하고, 서로간의 신뢰가 만들어진 후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적합한 회사 내부시스템으로 조정하면 된다.
◆그레이트 리더십을 가져라
지금 시대에 가장 필요한 리더십은 위대한 리더(Great Leader)이다. CEO와 구성원간의 신뢰구축, 명확한 목표설정, 시스템을 한 방향으로 정렬하고, 직원들이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도덕적 권위를 가져라

리더에 대한 조직원들의 절대적인 신뢰감은 바로 도덕적 권위에서 나온다. 산업화시대의 경우 통제, 즉 하향식 통제를 위한 리더십이 구현됐다면 현재와 같은 지식근로자 시대, 특히 요즘처럼 혼란기에는 구성원들의 재능을 이끌어내는 리더십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직원들의 내면의 소리를 들어라
위기상황에 처한 기업의 CEO일수록 직원들이 말하는 ‘내면의 소리’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간 파트너십을 활용하라
두 개의 널 판지를 합치면 각 자 따로 지탱하는 무게보다 훨씬 더 큰 무게를 지탱하며, 두 개의 식물을 서로 가까이 심어놓으면 그 뿌리들이 엉켜서 토양을 더욱 비옥하게 해 더 잘 자란다. 불황탈출을 시도하는 기업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기업간 파트너십’을 활용하는 것이다.
◆끊임없이 쇄신하라
나무 자르는 일이 너무 바빠서 톱날 갈 시간을 내지 않는 인부는 결국 무뎌가는 톱날 때문에 힘만 쭉쭉 빠질 뿐 생산성은 떨어지게 된다. CEO도 마찬가지다.
◆긴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처리하라
속도와 이동성이 강조되는 모바일 시대에는 방대한 정보 관리와 처리가 중요한만큼 업무를 우선순위에 따라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회사의 비전과 장기목표에 따라 세운 계획대로 ‘중요한 것’을 가장 먼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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