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15일부터 여의도에서 사옥을 옮겨 남대문에 있는 SK남산빌딩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SK브로드밴드는 SK남산빌딩 전체 20개 층 중 7층부터 11층까지 총 5개 층을 사무공간으로 이용하며 SK브로드밴드 본사 임직원 약 75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현재 SK남산빌딩에는 SK텔레콤, SK에너지, SK텔링크, SK해운 등 SK그룹 일부 계열사들이 입주해 있으며, SK브로드밴드는 식당과 교육장을 입주, SK그룹 계열사들과 공동 활용하게 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본사 이전으로 SK경영철학인 SUPEX(Super Excellent)를 추구하는 환경을 조성해 구성원의 근무의욕을 높이고 SK그룹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브로드밴드 허남철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본사이전으로 구성원들이 근무의욕 증진은 물론, SK그룹 일원으로서 소속감이 고취되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컨버전스 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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