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김신배 사장은 10일 SK본사에서 협력업체 아이디어 제안 행사인 ‘Open Idea+ Festival’에서 채택된 우수 제안에 대해 시상했다. |
SK텔레콤이 협력업체와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공동 사업화를 추진한다.
SK텔레콤은 IT 및 모바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중소 협력업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지난 8월에 실시한 ‘Open Idea+ Festival’에서 채택된 아이디어 4건에 대한 공동 사업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공동 사업화 검토에 들어간 아이디어를 제안한 협력업체는 ▲㈜엔텔스 ▲유엔젤㈜▲비즈위즈커뮤니케이션 ▲㈜디바인인터렉티브등 4개 업체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날 김신배 사장 및 수상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본사에서 시상식을 열고 대상을 받은 ㈜엔텔스에게는 3000만원을, 최우수상을 받은 유엔젤㈜ 등 3개사에게는 각 1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우수상 9개 업체에는 각각 300만원, 장려상 20개 업체에게는 각각 100만원 등 33개 수상 기업에 총 1억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SK텔레콤 김신배 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비즈니스 파트너의 경쟁력이 곧 SK텔레콤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생각으로 파트너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상시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협업 시스템인 오픈투유를 구축해 운영 중”이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동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사업화를 추진함으로써 실질적인 동반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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