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가 미국 신뉴딜정책에 힘입어 연속 3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급등했다.
8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경기부양책이 발표된 후 주가는 3일간 각각 14.91%, 14.97%,14.93% 상승했다.
10일 일진전기 거래량은 455만6690주로 지난주 평균 거래량 71만1065주의 6배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 같은 급등은 이번에 발표된 미국 경기부양 정책이 도로, 교량, 학교 , 초고속 통신망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일진전기는 전선, 전력 장비와 부품 제조업체로 전선 시장에서 LS전선(39%), 대한전선(32%)에 이어 시장점유율 12%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서혜승 기자 haro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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