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탈레스, 국내 최대규모 방위산업연구소 준공

삼성탈레스가 국내 최대규모의 첨단 방위산업연구소을 준공했다.

삼성탈레스는 10일 총 500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용인의 총 10만4054㎡부지에 레이더연구소, 통신전자 연구소, 전자 광학연구소, 모의분석(M&S)센터 등 각종 첨단 연구시설이 들어선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방위산업 종합연구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 연구소에는 방산업계 최초로 모의분석(M&S)센터가 들어선다. M&S센터는 전장상황에 따른 최적 모델을 찾아 고객이 필요로하는 무기체계 요구능력에 대한 사전분석 및 검증을 하는 곳이다. 

박태진 삼성탈레스 대표이사는 "우리는 경기와는 상관없이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방위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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