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영화 1편을 1분에 다운로드 할 수 있는 4세대 이동통신 모뎀칩을 개발했다.
LG전자는 9일 경기도 안양시의 이동통신기술연구소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 백우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4세대 이동통신 모뎀칩인 롱텀에볼루션(LTE) 모뎀칩을 공개하고 시연회를 열었다.
1원 동전보다 더 작은 크기의 칩 안에 현존하는 모든 LTE 표준기술을 집약시켜 빠른 속도의 데이터전송이 가능하다. 이 칩은 용량 700M 영화를 56초만에 전송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재의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보다 5배 빠른 속도이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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