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 사랑의 쌀 나눔 봉사대’ 활동을 실시한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8일 농협양곡유통센터에서 ‘임직원 사랑의 쌀 나눔 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봉사대는 연말까지 현대·기아차그룹 18개 그룹사 임직원 4000명이 소년소녀가장·장애인·무의탁 노약자 등 소외이웃 1만 가정을 방문해 각 가정마다 햅쌀(20kg) 1포대씩 총 4억3000만원 상당의 쌀 1만 포대를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그룹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임직원에게도 사회봉사의 기회를 제공해 향후 자발적인 봉사활동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현대·기아차 정진행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필균 사무총장,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배운규 회장, 농협중앙회 양공유통센터 이재두 사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대기아차 '임직원 사랑의 쌀 나눔 봉사대' 발대식 | ||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8일 서초구 농협양곡유통센터에서 '임직원 사랑의 쌀 나눔 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연말까지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쌀 1만 포를 전국 1만 가구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