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현재 운영중인 '강촌리조트'와 '제주 엘리시안컨트리클럽'의 브랜드를 내달 1일부터 '엘리시안(ELYSIAN)'으로 통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촌리조트는 '엘리시안 강촌'으로, 제주 엘리시안컨트리클럽은 '엘리시안 제주'로 사용된다.
또 향후 신규 리조트 사업장에도 엘리시안 통합 BI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엘리시안(ELYSIAN)'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엘리시움(Elysium)'을 뜻하는 단어로 '이상향, 최상의 행복'을 의미한다. '엘리시안'의 영문 이니셜 'E'를 활용한 심벌은 이상향을 향해 꿈꾸며 비상하는 새인 '알바트로스'를 형상화한 것이며, 별은 이상향을 뜻하는 '엘리시움'을 상징하고 있다.
GS건설은 이번 브랜드 통합으로 리조트 사업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함께 고객 만족도 향상 등 브랜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최병근 GS건설 홍보과장은 "국내·외로 더 큰 즐거움, 보다 깊은 감동으로 고객들이 꿈꾸시던 최상의 행복을 선사하는 것, 그것이 '엘리시안'이 꿈꾸는 이상"이라며 "그 실현을 위해 GS건설의 오랜기간 축적해 온 레저문화의 다양한 인프라 및 각 사업장들의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운영과 서비스를 선보여 그 동안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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