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로체 이노베이션, 포르테, 쏘울 등 신차를 앞세워 친환경 운전방법인 에코 드라이브 알리기에 나섰다.
기아차는 27~30일까지 춘천시 수변 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춘천 에코 드라이브 국제랠리대회’에 참가해 대기환경오염을 막고, 에너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에코드라이브 운동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로체 이노베이션과 포르테는 29일과 30일 춘천종합운동장에서 평화의 댐과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주행하는 평화의 댐 랠리(166km)와 통일기원 랠리(400km)에 각각 참가해 최종 연비를 측정, 로체 이노베이션과 포르테의 첨단 시스템을 통한 경제운전효과를 입증할 예정이다.
기아차 로체 이노베이션에는 계기판 내에 가장 경제적인 연비로 주행 가능한 운전영역을 알려주는 에코드라이빙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고, 포르테에는 주행에 따라 연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순간연비 표시 기능이 장착돼 고유가 시대에 가장 적합한 차량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춘천 에코 드라이브 국제랠리대회’를 찾은 고객들은 신차 쏘울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다.
기아차는 28일, 29일 이틀간 행사가 개최되는 춘천 종합운동장에 CUV 차량인 쏘울 8대를 전시하고, 대회 참가자들과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이 쏘울을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가 녹색성장을 마스터 플랜으로 삼고, 지구 온난화 방지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운전습관부터 변화를 주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운전자들이 로체 이노베이션의 에코드라이빙 시스템과 포르테의 순간 연비 표시기능을 체험해 기아자동차를 최첨단 기술과 함께 친환경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인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