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 中 통화정책 관심… 상하이종합지수 1.44%↓

2008-11-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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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아시아증시가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정부의 금리인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이강 부행장이 통화정책을 조정할 수 있다고 발언했지만 시장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거대 금융사 씨티그룹이 배드뱅크를 설립해 경영정상화를 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투자심리를 살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오전 11시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44% 빠진 1941.02를 기록하고 있다. 심천종합지수도 0.56% 하락해 549.53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1.81%, 대만지수는 1.61%, 싱가포르지수 1.47%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필리핀증시를 비롯해 홍콩H지수, 베트남지수는 반등에 성공해 주목된다. 


필리핀 지수는 2.01%, 홍콩H지수는 0.11%, 베트남지수는 0.72%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의 수비르 고칸 아시아태평양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각국 정부들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아시아 경기가 조만간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증시는 오늘 '근로감사절' 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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