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13일 방한 중인 인도 구자라트 산업단지개발공사와 교류협력관계 수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공은 MOU 체결을 계기로 구자라트 특별경제구역(SEZ) 내 신도시 및 산업단지 개발사업에 기술 협력을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구자라트주는 인도의 주요 발전 축인 뭄바이-델리 간 산업회랑에 위치하고 있어 투자조건이 양호하고 향후 발전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꼽힌다.
토공 관계자는 "구자라트 산업단지개발공사와의 MOU 체결을 토대로 인도와의 신도시 및 산업단지 건설분야에서의 상호 경험과 기술교류를 활성화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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