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IB증권은 이찬근 사장이 사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찬근 사장이 지난주 사표를 제출했지만 수리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주사인 하나금융은 9월 이사회에서 하나대투증권과 하나IB증권 합병을 결의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이 사장은 이달까지 계속 출근할 예정이다. 사표 수리 여부나 합병전 하나IB증권 경영체제에 대해서는 지주사가 추후 결정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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