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삼성전자는 5일 (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유방암 퇴치 캠페인 후원 행사를 개최, 김인수 삼성전자 구주총괄 부사장, 코멘 재단 낸시 브링커 등 사회 각 층의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가했다. |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쉐라톤 파크레인 호텔에서 유럽 17개국이 참여하는 유방암 퇴치 후원회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유방암 퇴치 캠페인은 삼성전자가 유소년 비만 방지 프로그램, 녹색 경영과 더불어 범유럽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3대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다.
삼성전자는 올해 유방암 퇴치를 뜻하는 ‘핑크리본’ 전용 휴대폰을 개발, 판매 기금을 유방암 퇴치 자선 단체에 기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LCD TV, 노트PC, 카메라 등으로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제품 판매를 통해 모금된 250만 달러와 즉석 모금액을 합해 모두 300만 달러의 후원금을 기증했다.
삼성전자 구주총괄 박영철 상무는 "삼성전자는 유럽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유럽 시장과 소비자에게 진정한 도움을 줌으로 유럽인들에게 좋은 회사로 다가가고자 한다" 며 "앞으로 유방암 퇴치 캠페인 후원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