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경 인터뷰

2008-11-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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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대회에서 날씨 때문에 고생했는데 컨디션은

- 몸 상태나 샷 감은 괜찮은 편인데 퍼트감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걱정이다. 결정적인 순간에 예전 우승했을 때 스트로크가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불만이다.

◆ 이번 대회를 대비해서 어떤 전략을 세웠나

- 지난 2개 대회가 모두 바람이 많은 곳에서 열려 오히려 바람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특히 지난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을 통해 바람이 불 때는 욕심을 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기 때문에 이번 제주 3개 대회에서도 자연에 순응하며 플레이 하겠다.

◆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는

- 3위인 (김)하늘이와 상금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서 부담스럽지만, 상금 2위 자리를 지켜내는 것이 목표다. 욕심일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대회에서 5승을 꼭 이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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