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7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뚜렷한 경제성장 둔화 조짐이 추가적인 통화 완화정책에 힘을 싣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씨티그룹은 또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거나, 금리를 인하하더라도 향후 금리 인하 중단을 암시하면 현재의 취약한 투자심리를 고려할 때 채권시장에서 상당한 규모의 매도세를 유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달러 환율에 대해서는 글로벌 경기침체 등을 감안해 기존 달러당 1,200∼1,250원의 전망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