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는 제선부내 5개 전(全)고로가 지난달 말을 기해 무재해 10년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제선부 2제선공장의 3, 4고로가 지난 7월9일 무재해 10년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에 1제선공장의 1, 2고로와 주물선고로도 무재해 10년을 달성했다.
포항제철소 제선부는 그동안 위험예지 활동과 잠금장치 정착, 직원들의 안전점검 마인드 향상, 불안전한 설비개선 노력 등 안전 실행력 향상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특히 포항제철소는 위험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공장별로 ‘안전의 방’을 설치, 출입허가제를 실시함은 물론 공장 내 가스, 화재, 폭발 등 위험지역을 유형별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다.
김재훈 기자 jhkim@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