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과 인천항에 이어 부산항에도 화물차전용 휴게소 준공으로 국내 3대 컨테이너 항만에 화물차전용 휴게소가 모두 들어설 예정이다.
SK에너지는 김무성 국회의원과 허남식 부산시장, 노기태 부산항만공사 사장, 신평식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 SK에너지 김명곤 R&M사장 등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오전 부산항에서 ‘화물차전용 휴게소 준공식’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총 172억원을 투자해 1만4850㎡ 규모에 주차장과 주유소, 정비동, 휴게동 등의 건물을 갖췄으며 SK에너지가 민간사업자로서 사업시행을 담당했다.
SK에너지 김명곤 사장은 “국가 물류의 핵심축을 담당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 매우 부족한 현실”이라며 “화물차전용 휴게소는 정부와 화물차운전자, 기업 3자가 합심해 진행하는 3위 일체의 사업이다”고 말했다.
김준성 기자 fre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