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가장 얇은 쿼티폰' 미국 출시

2008-11-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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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얇은 쿼티폰 'Pantech Slate'
팬택계열은 미국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AT&T를 통해 QWERTY 자판을 채택한 세계에서 가장 얇은 바타입 휴대폰인 '팬택 슬레이트 (Pantech Slate)'를 출시했다.

팬택계열은 2일 쿼티(Qwerty) 자판을 채택한 휴대전화 제품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얇은 '팬택 슬레이트(Pantech Slate)'를 미국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국 최대 이동통신회사인 AT&T를 통해 출시되는 '팬택 슬레이트'는 두께가 1㎝ 미만으로, 텍스트와 사진 전송, 인스턴트 메시징, 이메일을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옆면의 조그 다이얼(jog dial)과 촉감을 높인 키패드, 읽기 편한 크기의 2.2인치 스크린, 그립감을 높인 고무 느낌의 뒷면 등을 채용해 사진 및 메시지 전송을 손쉽게 할 수 있게 했고, 사용자가 주머니나 지갑에 넣어 쉽게 휴대할 수 있는 작고 얇은 크기도 강점이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13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으며, 2.2인치 LCD를 통해 인스턴트 메시징, 모바일 이메일, 모바일 뱅킹 등을 즐길 수 있다.

팬택계열은 팬택 슬레이트가 앞서 출시한 '팬택 매트릭스'와 함께 북미 메시징폰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했다.

팬택계열 해외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상무는 "사용하기 편하면서도 튀는 휴대전화를 원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쿼티자판을 탑재한 '팬택 슬레이트'가 등장해 사용자들에게 편의성과 스타일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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