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얇은 쿼티폰 'Pantech Slate' | ||
팬택계열은 미국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AT&T를 통해 QWERTY 자판을 채택한 세계에서 가장 얇은 바타입 휴대폰인 '팬택 슬레이트 (Pantech Slate)'를 출시했다. |
팬택계열은 2일 쿼티(Qwerty) 자판을 채택한 휴대전화 제품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얇은 '팬택 슬레이트(Pantech Slate)'를 미국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국 최대 이동통신회사인 AT&T를 통해 출시되는 '팬택 슬레이트'는 두께가 1㎝ 미만으로, 텍스트와 사진 전송, 인스턴트 메시징, 이메일을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옆면의 조그 다이얼(jog dial)과 촉감을 높인 키패드, 읽기 편한 크기의 2.2인치 스크린, 그립감을 높인 고무 느낌의 뒷면 등을 채용해 사진 및 메시지 전송을 손쉽게 할 수 있게 했고, 사용자가 주머니나 지갑에 넣어 쉽게 휴대할 수 있는 작고 얇은 크기도 강점이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13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으며, 2.2인치 LCD를 통해 인스턴트 메시징, 모바일 이메일, 모바일 뱅킹 등을 즐길 수 있다.
팬택계열은 팬택 슬레이트가 앞서 출시한 '팬택 매트릭스'와 함께 북미 메시징폰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했다.
팬택계열 해외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상무는 "사용하기 편하면서도 튀는 휴대전화를 원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쿼티자판을 탑재한 '팬택 슬레이트'가 등장해 사용자들에게 편의성과 스타일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