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에스에이투데이(USA Today)가 현대차 제네시스를 럭셔리카로 극찬했다.
USA Today는 31일(현지시간) 자동차면에 ‘현대차, 제네시스로 럭셔리 메이커 반열에 올랐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현대차의 첫 후륜구동 럭셔리 모델인 제네시스를 “흠 잡을 데 없이 훌륭한 차”라고 평가했다.
이 신문은 현대차가 럭셔리 세그먼트에 처음 진출하면서도 대담하게 메르세데스 벤츠, BMW, 렉서스 등과 같은 전통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경쟁하고 있다며, 실제 평가결과 제네시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는 그 이상을 갖춘 뛰어난 차라고 호평했다.
특히 유에스에이투데이는 제네시스의 뛰어난 구동력, 시트의 안락함, 부드러우면서도 균형 잡힌 스타일, 안전성 등을 제네시스의 강점으로 꼽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현대차가 축적한 첨단기술의 집결체인 만큼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특히 내년 초에 열리는 프로미식축구 결승전인 슈퍼볼의 TV중계에 올해에 이어 또 한번 제네시스 광고를 할 예정인만큼 제네시스 뿐만 아니라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붕기자 p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