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는 노원역 문화의 거리에 친환경 태양광 발전시스템인 '멀티도로표지사인'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구가 설치한 시스템은 동절기나 장마, 폭설 같은 악천후에 대비해 축전지함이 내장돼 있으며 최소 3일간 점등이 가능하다.
점등은 자동센서에 의해 일몰 전후 작동된다.
구는 이를 통해 야간에도 도로 표지판의 안내 기능이 개선되고 도시 미관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경제성이 뛰어나 추가설치를 위한 부가적 비용 발생의 문제점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청정에너지 활용 일환으로 태양열과 풍력 사인시스템을 적극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