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통합 브랜드사이트 CJON(www.cjonmart.net)을 통해 절임배추, 양념(갈은 배, 홍고추, 젓갈 양념), 석박지 등이 혼합된 세트를 기호에 따라 주문하면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이 행사는 김장철이 마감되는 12월 20일까지 열린다.
이 사이트에는 국산 절임배추와 함께 깔끔한 서울 중부식 김치양념과 깊고 풍부한 전라남도식 김치양념, 석박지 등을 판매한다. 양념 없이 국산 절임배추도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절임배추의 가격은 5kg에 1만 1800원, 10kg에 1만 9500원이다.
현재 김장세트 1(절임배추 + 깔끔한 서울 중부식 김치양념, 10kg / 3만 1800원)에서부터 김장세트 4(절임배추 + 깊고 풍부한 전라남도식 김치양념 + 석박지, 11kg / 3만 5600원)까지 총 4개의 맞춤형 세트가 판매 중이다.
이외에도 CJ제일제당은 오는 31일 저녁 7시에 강남 하선정 요리학원에서 커플 20명을 초청해 요리전문가의 김장김치 만들기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CJ 김치 브랜드매니저인 박은영 부장은 “최근 배추값 하락과 먹거리 안전성 이슈로 가정에서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먹는 소비자가 늘 것”이라며 “이번에 선보인 맞춤형 김장 세트는 특히 요리에 서툰 주부들에게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